맥도날드 광고를 보았다. 민경훈 씨가 두성으로 맥올데이를 외치고 있었다. 광고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잊고 있을 때 배가 고팠던 윤보그는 맥도날드가 보여 들어갔다. 역시 그가 광고하는 것을 알리듯이 저 멀리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맥도날드에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앞에 4명의 손님이 1955 버거를 많이 시키길래 나도 따라서 시키면서 태국에 갔을 때 태국 맥도날드에만 판매한다는 콘파이를 한국에서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해보았다. 최근에 이태원에서 수제버거를 먹어보았다. 싱싱한 채소에 과하지 않은 케첩소스를 바른 두툼한 고기패티 그리고 그 속의 육즙까지. 돈이 들어간 맛이다. 그에 비해 패스트푸드의 버거는 밖에 내놓아서 시들한 야채, 얇은 패티와 육즙은 사라지고 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