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은 쉴 수 없지 11

용인 몽키그릴

몽키그릴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227 도토리세상 용인에 사는 지인이 캠핑장 분위기의 고깃집이 있다고 하여 우리는 몽키그릴로 갔다. 주차장도 넓었고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캠핑장의 분위기가 느껴졌고 이곳은 애견 동반 식당이다. 식탁도 의자도 심지어 밑에 깔린 자갈 역시 실제 캠핑장에 온 느낌이었다. 우리는 훈제 삼겹살을 주문했다. 밑반찬들은 셀프바에 가서 원하는 양만큼 가져올 수 있었다. 맛있게 잘 먹었던 몽키그릴

평택 읍천리382 카페

기차를 탑승하기까지 시간이 남아 근처를 돌아보니 새로 생긴 카페가 보였다. 카페 이름은 읍천리382 이름부터가 시골스러움이었지만 인테리어는 우드톤의 깔끔해 보였다. 읍천리382 영업시간: 매일 10:00 - 00:30 주소: 경기 평택시 평택 2로 26-1 안으로 들어가니 외관도 깔끔하다 생각했는데 내부도 넓고 깔끔했다. 읍천리382 메뉴판 가게 이름에 맞게 시골스러움의 인테리어 소품들이 보였다. 읍천리382의 포토존이 가 보다. 의자가 낮고 작아 보여 앉아서 사진 찍는 중에 무너질까 무서워 못 앉았다. 우리는 벽돌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도 읍천리의 레트로 소품이 있고 포토존에서 봤던 의자가 또 있었다. 패션후르츠에이드 , 복티샷 , 요거트를 주문했다. 자갈이 깔려있고 벽돌로 가벽을 만들어 놓으..

더운 여름 이디야 팥빙수를 먹어보자

이번 여름의 폭염은 너무 더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38도까지 올라갔던 주가 있고 밖에만 나가면 바로 땀으로 샤워를 할 정도다. 더위에 지칠 때 생각나는 음식은 냉면, 아이스크림, 팥빙수이다. 이디야를 지나가는 길에 팥빙수를 사 왔다. 얼음으로 빙수 녹음을 방지했다. 딸기 치즈 빙수, 팥빙수를 선택했다. 사진을 찍어야 했으나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비비고 먹다가 사진을 급하게 찍었다. 역시 빙수는 오리지널 팥빙수가 맛있다. EDIYA COFFEE 이디야커피 Always Beside you. 이디야커피 공식홈페이지입니다. www.ediya.com 이디야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판매하는 팥빙수를 확인할 수 있다.

강릉한옥 카페기와(kaffe KIWA)를 찾아가보자

초당두부로 점심을 먹은 뒤 카페를 찾았다. 기존에 유명한 카페들은 자리도 없고 테이크 아웃 하려고 해도 웨이팅은 기본이었기에 우리는 다른 카페로 옮기기 위해 비 오는 날 우비, 우산을 쓰고 골목을 걷고 걸어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했다. 강릉 한옥 스타일의 카페 기와를 찾아가 보자.내가 카페 기와를 방문했던 당시에는 여름 날씨에 비가 오던 날이었다. 비 오는 날의 한옥과 카페라니 모두 지나가다 한 번쯤은 멈춰서 자신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왔을거다.일단 외관의 한옥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내부의 반전은 전혀 한옥스럽지 않았다. 요즘 한옥과 서양식 인테리어가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의 멋스러운 한옥이 오래 보존되고 발전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카페 기와에는 공..

강릉 테라로사 커피공장을 찾아가보자

친구들과 강릉에 2박 3일로 놀러 갔다. 그중 첫째 날 우리는 점심을 먹은 뒤 택시를 타고 강릉에 유명한 테라로사 커피농장을 방문하게 되었다. 강릉 하면 커피거리가 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다. 우리 셋은 커피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한 친구가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여 강릉 여행지에 커피농장을 꼭 가봐야 한다 했다. 커피거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다. 커피농장 카페만 있는데 커피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빵 종류가 입구에서 커피향과 함께 빵 냄새가 우리를 맞이해줬다. 커피를 주문하는 길에 빵이 일렬로 나열되어 있으니 커피만 주문하려다가 빵까지 주문하게 되니 사장님의 소비자 구매 마케팅 센스 있는듯하다. 커피를 만드는 곳은 다르게 분리되어 있었다. 17년 전 테라로사 카페를 창업하고 대표가 직접 해외를 돌며 연 60..

홍대 연남동 코발트무드를 찾아가보자

홍대 연남동에 위치한 코발드 무드 (Cobalt Mood)를 찾아가 봤다. 예전에 코발트 무드 주변을 걷다가 우연히 코발트 무드를 보게 되었다. 그때는 커튼이 완전히 닫혀 있어서 커튼과 외관 인테리어만 보고 맞춤정장 혹은 수선집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친구가 예쁜 카페를 데려가 준다고 하여 따라 가니 코발트 무드가 보였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알았다. '이곳은 카페구나'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인테리어보다 만석으로 자리가 없다는 걸 보게 되어 다른 카페로 옮겨야 하나 생각이 들었을 때 커피를 다 마시고 일어나는 손님 덕에 우리는 자리에 앉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아메리카노, 캔디 소다를 주문하니 뒤이어 카페 안으로 또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지만 자리가 없어 다시 돌아가거나 웨이팅으로 기다린다고 하시는 손..

목리단길 태국 요리 사눅타이를 찾아가보자

목동에도 목리단길이라는 말이 생겼다고 한다. 익숙한 동네인데 '00단길'이라고 하니까 낯선 느낌도 들고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은 태국 맛집이 있다고 하여 목리단길 맛집 사눅타이에 찾아가 봤다.입구에 놓여있는 소품들만 봐도 동남아의 소품이라는 걸 뽐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여긴 태국 음식을 판매 하고 있다.' 라고 말을 해주는 것 만 같았다.안으로 들어가면 태국 음식,소품들이 나열되어 있고 가게 인테리어 역시 깔끔하면서 아늑했고 테이블도 생각보다 많았다. 테이블 위에 하얀 보자기로 덮어놓은 건 음식 식기류에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덮어두신 사장님의 센스 같다.벽면에는 사눅타이의 요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TIP!! 글을 읽다 보니 고수나 향신료를 뺄 수 없다고 해서 고수의 맛이 강할까..

쿠키가 귀여운 연남동카페스콘 & 플리마켓 듀트 가방을 찾아가보자

카페스콘 가는 길에 작은 플리마켓이 열려있어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서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였다. 그중에서 우리 눈길을 끌었던 디자이너 에코 가방 듀트 deute 직원분께서도 가방에 대한 설명도 잘해주시고 색과 재질이 마음에 들어 그날 바로 인스타에 들어가 듀트 가방 회사에 팔로우 도하고 우리 셋은 우정 가방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www.deute.co.kr 친구가 SNS를 통해 예쁜 카페를 찾았다고 하여 가게 되었다. 이름은 카페스콘 (CAFE SKON).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며 하얀 벽돌과 전등만으로도 따듯한 주택 이미지를 풍기는 카페였다. 밖에서도 깨끗함이 느껴지는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면서 내부는 좁은 거 아닐까? 인기 많아 보이는 카페였는데 자리 없으면 어쩌지라..

주꾸미와 삼겹살이 먹고싶다면 홍대 교동집을 찾아가보자

우리는 분식집에서 식사 할 계획이었으나 식당이 없어져서 뜻하지 않게 지나가는 길에 교동집이라는 낡은 간판과 야외 테이블을 준비하는 직원분들을 보고 그대로 들어갔다. 주꾸미 2인분에 삼겹살 1인분을 주문하고 직원분의 추천으로 테라 맥주도 함께 주문했다. 밑반찬들은 간단하였다. 아! 친구가 발견한 이 집의 불판은 솥뚜껑이다. 친구 말로는 솥뚜껑 위에 굽는 것은 뭐든지 맛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니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주꾸미와 삼겹살을 먹어보고 말없이 흡입하였다. 깻잎과 무 쌈을 함께 놓고 그 위에 주꾸미, 삼겹살을 올리고 싸 먹으면 게임 끝이다.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 아니겠는가. '처음 보았던 낡은 간판의 교동집은 맛집을 알려주는 신호가 아닐까' 라는 말을 한 친구가 말해줬는데 우리는 공감했다. 후에 알게 ..

민경훈씨가 두성으로 외치는 맥도날드 맥올데이를 찾아가보자

맥도날드 광고를 보았다. 민경훈 씨가 두성으로 맥올데이를 외치고 있었다. 광고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잊고 있을 때 배가 고팠던 윤보그는 맥도날드가 보여 들어갔다. 역시 그가 광고하는 것을 알리듯이 저 멀리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오랜만에 방문한 맥도날드에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앞에 4명의 손님이 1955 버거를 많이 시키길래 나도 따라서 시키면서 태국에 갔을 때 태국 맥도날드에만 판매한다는 콘파이를 한국에서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해보았다. 최근에 이태원에서 수제버거를 먹어보았다. 싱싱한 채소에 과하지 않은 케첩소스를 바른 두툼한 고기패티 그리고 그 속의 육즙까지. 돈이 들어간 맛이다. 그에 비해 패스트푸드의 버거는 밖에 내놓아서 시들한 야채, 얇은 패티와 육즙은 사라지고 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