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는 소품 숍이 많아서 소품 숍 투어로 홍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는 다양한 소품 숍 중에서도 미미 도넛을 찾아가 보았다. 우리가 처음 미미 도넛에 왔을 때는 줄이 길었다. 소품 숍에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서 인기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줄이 길게 있을 정도의 소품 숍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연예인이 방문한 가게여서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분홍색의 페인트칠한 벽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어 귀여운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취향 저격일 소품 숍이다.소품 숍에 오면 '이렇게 귀여운 소품들을 어디서 가져오시는 걸까' 하고 궁금하다. 너무 귀여운 소품들 중에서도 시중에는 판매 안 하는 소품들을 볼 때면 지갑..